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토론회…“마음껏 복지 펼 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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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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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 토론회’가 27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중부일보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도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박찬수 도사회복지사협회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이선구 경기도의회 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및 사회복지종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튜브 생중계에도 600여 명이 참여해 토론회를 보고 각종 질의 및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도묵 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 위원장은 도내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평가에 따른 시군별 등급을 A~E 5개 등급으로 나눠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현황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예산 현황(본예산 기준) ▶처우개선위원회 실제 운영 현황 ▶사회복지직 공무원 현황 등을 분석했다.
먼저 김 위원장은 조례 현황과 관련해 올해 도내 모든 시군에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강행 규정이 마련됐다는 점이 긍정적 변화라고 평했다.
다만 일부 지자체가 처우개선위원회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체할 수 있다고 돼 있는 만큼 처우개선위원회 단독 운영 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처우개선위원회가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게 하기 위해 최소 회의 개최수와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조항을 조례에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처우개선 예산 현황에 대해서는 ‘시군의 처우개선 전체 예산’(경기도 보조사업비 포함) 대비 ‘시군 자체사업 예산’ 비중을 비롯해 현재 운영되는 자체사업 종류(처우수당, 처우지원예산, 인권보호사업, 교육·행사 등) 등을 분석했다.
이 밖에 올해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현황도 평가 지표에 포함해 4~6급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비중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정진욱 중부일보 사회부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 윤태길 경기도의원, 이민우 안성시 복지정책팀장, 유호근 과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문예진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사무처장, 오민수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이 참가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회복지사가 개선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면 우리 도민들이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오늘 토론회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의 실질적인 처우 향상을 위해 처우개선위원회와 매월 회의를 진행했다”며 “사회복지사들이 도내 어느 시군에서 일하든 균등한 처우개선을 받고 마음껏 복지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 토론회’가 27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중부일보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도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박찬수 도사회복지사협회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이선구 경기도의회 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및 사회복지종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튜브 생중계에도 600여 명이 참여해 토론회를 보고 각종 질의 및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도묵 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 위원장은 도내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평가에 따른 시군별 등급을 A~E 5개 등급으로 나눠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현황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예산 현황(본예산 기준) ▶처우개선위원회 실제 운영 현황 ▶사회복지직 공무원 현황 등을 분석했다.
먼저 김 위원장은 조례 현황과 관련해 올해 도내 모든 시군에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강행 규정이 마련됐다는 점이 긍정적 변화라고 평했다.
다만 일부 지자체가 처우개선위원회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체할 수 있다고 돼 있는 만큼 처우개선위원회 단독 운영 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처우개선위원회가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게 하기 위해 최소 회의 개최수와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조항을 조례에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처우개선 예산 현황에 대해서는 ‘시군의 처우개선 전체 예산’(경기도 보조사업비 포함) 대비 ‘시군 자체사업 예산’ 비중을 비롯해 현재 운영되는 자체사업 종류(처우수당, 처우지원예산, 인권보호사업, 교육·행사 등) 등을 분석했다.
이 밖에 올해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현황도 평가 지표에 포함해 4~6급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비중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정진욱 중부일보 사회부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 윤태길 경기도의원, 이민우 안성시 복지정책팀장, 유호근 과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문예진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사무처장, 오민수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이 참가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회복지사가 개선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면 우리 도민들이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오늘 토론회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의 실질적인 처우 향상을 위해 처우개선위원회와 매월 회의를 진행했다”며 “사회복지사들이 도내 어느 시군에서 일하든 균등한 처우개선을 받고 마음껏 복지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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